“건강하게 여름 나세요”...여수 보문복지회,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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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4.07.27 조회746회 댓글0건본문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남 여수지역 최대 복지법인인 보문복지회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현장을 광주BBS 진재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남 여수 성산공원 나눔 쉼터.
체감 온도가 35도를 훌쩍 넘는 가마솥 더위에도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흥겨운 트로트 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나오고 주름진 얼굴엔 어느새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연신 흘러 내리는 땀을 훔치느라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는 좀처럼 가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닭 한 마리에 몸에 좋은 산양삼과 마늘, 찹쌀을 넣어 정성스럽게 끓여낸 삼계탕 한 그릇에 기력을 찾습니다.


향일암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습니다.
이사장 연규스님과 정기명 여수시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에 나섰습니다.
[인서트]연규스님 / 보문복지회 이사장
(“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가 1년이 됐는데 취임하고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사람들하고 접촉해가지고 같이 호흡하는 나눔을 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세상 더 더욱 건강하시라고 저희들이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향일암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습니다.
이사장 연규스님과 정기명 여수시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에 나섰습니다.
[인서트]연규스님 / 보문복지회 이사장
(“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가 1년이 됐는데 취임하고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사람들하고 접촉해가지고 같이 호흡하는 나눔을 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세상 더 더욱 건강하시라고 저희들이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문복지회가 마련한 삼계탕 나눔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