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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불교사암연합회, 자비나눔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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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12.28 조회1,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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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사암스님과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 소외이웃에게 자비성금과 자비쌀을 전달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회장 연규스님)는 12월 22일 여수라마다호텔에서 ‘자비나눔의 밤’을 갖고 성금 1000만원과 쌀 1000kg을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여수지역 불자들이 모여 송년법회를 겸한 자비나눔에는 은적사 주지 담연스님, 한산사 주지 혜욱스님, 용문사 주지 효광스님 등 지역 사암스님과 여수 정기명 시장,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 국회의원 주철현 의원, 김회재 의원 등 기역기관장 및 단체장, 여수불교신도회 위재춘 회장 등 불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금 전달에 앞서 회장 연규스님은 인사말에서 “나눔은 종교를 떠나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훌륭한 수행이다”며 “올 한해동안 여수불교 사암과 불자들은 수차례 자비나눔을 통해 지역발전과 행복을 기원해왔다”고 회고했다.

 

또한 연규스님은 얼마전 입적한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강조한 “부처님법 전합시다”를 제창하고 “지역에서 불교가 제 역할을 다해야 지역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규스님은 지역불교계가 십시일반 모금한 자비성금 1000만원과 자비 쌀 1000kg을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과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여수지역 불교계의 자비가 지역에 두루 퍼지고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돌산 거북머리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자비의 밤에는 배지현 산조아쟁 연주공연과 한산사 가릉빈가 합창단, 유환삼 성악가의 음성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4대 관음성지이자 해돋이 으뜸 도량인 여수 향일암은 12월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2024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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