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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명승지정 기념식 개최..."자연유산적 가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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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6.22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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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해돋이 명소이면서 관음성지로 이름난 전남 여수 향일암이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오늘(22일) 오전 여수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최됐다.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향일암 일원이 국가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훌륭한 자연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며 “국가문화재 명승,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문화유산지구, 전통사찰보존지구에 걸맞은 금오산 향일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은 기념사에서 "남해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가치를 자랑하는 향일암 일원을 잘 보존해 준 여수시민과 지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문화재청은 여수시와 협조해 자연유산을 더욱 잘 보존,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소개영상 상영,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향일암 일원은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형상으로 향일암 동쪽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 지평선, 수려한 해상경관을 갖춰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연 조망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기암절벽 사이에 펼쳐진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관음성지 기도도량의 조화를 이루고있으며, 자연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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