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관음기도 도량인 여수 향일암(주지 연규)은 지난 9월 16일 여수시청공무원불자회를 위한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격무에 시달린 공무원 불자들을 위해 힐링과 문화체험을 겸한 공익형 템플스테이로,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남해 바다를 바라보는 명상과 예불, 사찰음식 등을 체험했다.
주지 연규스님은 “향일암을 늘 템플스테이를 준비해 조건을 충족된 사찰로, 방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찰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해수관음보살을 친견할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향일암을 찾은 여수시청공무원불자회(회장 이수남)는 주지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개개인의 고충을 상담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남 회장(여수시 여천동장)은 소감을 통해 "향일암이 최근 명승지 지정과 시청불자회가 마음을 모아 여수시의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참여했다”며, “향일암 템플스테이를 경험을 해보니 새벽 일출을 보며서, 맑은 공기와 비가 내리는 산사에서 사시공양을 올리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