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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자비의 쌀 1000kg 나눔 -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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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10.25 조회1,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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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여수 소라면에 전달

관음기도도량 여수 향일암(주지 연규 스님)이 10월24일 여수시 소라면(면장 황순석)에 ‘자비 나눔 쌀’ 1000㎏을 전달했다.

향일암 대웅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향일암 연규 주지 스님을 비롯해 황순석 소라면장, 장태용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자비 나눔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여수에서 생산되는 ‘거북선에 실린 쌀’을 매입해 자비나눔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의 진리를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나누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향일암의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향일암은 신라시대 때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향일암은 굿월드 자선은행 정기후원, 티베트·우즈베키스탄 난민 돕기, 북한동포 돕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매년 1억원 상당을 후원하며 자비나눔과 공생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신임 주지 연규 스님 취임 이후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 기탁, 지역주민 마을 잔치, 자비의 쌀 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찰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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