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자비의쌀 1000kg 전달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 기탁

여수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이 조계종 아름다운동행과 지역 복지시설을 후원하고 마을잔치를 통해 주지 진산식을 대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찰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향임암은 7월22일 경내 대웅전에서 조계종 공익기구재단 아름다운동행(상임이사 일화 스님)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재가노인복지센터 소나무, 여수 노인복지시설 하얀연꽃, 구례노인전문요양원 등의 복지시설에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지 연규 스님을 비롯해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등 스님들과 향일암 신도들이 동참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향일암에서 불자들과 관광객의 정성이 담긴 성금에 향일암의 후원까지 더해져 오늘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이 깊다”며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이러한 소중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