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지회 사회복지법인 향일암 보문복지회에서 쌀 1000kg을 지원받아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남 지회장, 연규스님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7월 9일 지회 앞마당에서 사회복지법인 향일암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스님)의 ‘자비나눔 쌀 1000kg 지원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시의회 백인숙 의장,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 이준 시니어클럽 관장, 김진우 여수노인복지관 관장, 김순정 하얀연꽃 원장과 대한노인회 김명남 지회장을 비롯해 한석림 노인대학장, 부지회장, 27개 읍·면·동 분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원받은 쌀 10kg 100포는 관내 27개 읍·면·동 분회에 배분됐다.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스님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백인숙 시의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은 그 자체로 힘들다. 오늘 전달식은 어려운 취약계층 특히 경로당의 독거노인에게  희망과 위로가 된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일암 보문복지회 연규스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보문복지회는 해마다 여수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자비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기부해준 향일암 보문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지회에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